1998-10-23 15:10
[ 한국중공업, 말레이시아서 「컨」이송용 크레인 24기 수주 ]
한국중공업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항만청으로 부터 컨테이너 이송용 크레
인 24기 를 총 3천5백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바루주 조호항에 설치될 이 크레인은 선박에서 하역된
컨테이너를 야적장으로 옮기는 RTGC(Rubber Tyred Gantry Crane) 타입의
컨테이너 이송용 크레인이다. 최대 50톤의 컨테이너를 운반할 수 있다. 한
국중공업은 이 크레인을 창원공장에서 자체기술로 제작, 2천년 1월까지 현
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인접한 조호항은 말라카해협의 주요 거점항으로 부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정부는 이 항구를 싱가포르항처럼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2
단계에 거쳐 조호항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중공업은 이번 1단계로 설치되는 컨테이너 이송용 크레인을 발주받음에
따라 앞으로 2단계 크레인도 수주하기에 유리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한국중공업은 올들어서만 중국 북해항 및 상해항에 설치될 1천6백만달
러 상당의 컨테이너크레인 5기를 수주한 것을 비롯, 미국, 잭슨빌항에 설치
될 컨테이너 크레인 4기등 항만하역설비 수주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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