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0-19 00:00
도쿠시마·히로시마 주2항차, 니이가타 주3항차로
한일정기컨테이너서비스 전문선사인 고려해운은 11월부터 瀨戶內海 서비스
와 日本海 서비스를 개편했다.
고려해운은 瀨戶內海서비스를 關東서비스에서 독립시켜 기항일수를 단축하
여 도쿠시마(德島), 히로시마를 주2항차로 증편했으며 日本海 서비스에서는
투입선을 대형화하는 것으로 니이가타(新潟)를 주3항차로 증편했다.
동사는 그동안 오사카, 고베를 제외한 瀨戶內海 연안의 4개항인 도쿠시마(
德島), 다카마츠(高松), 후쿠야마(福山), 히로시마 등을 ①관동·나고야(名
古屋)·도쿠시마, ②다카마츠·히로시마, ③후쿠야마·다카마츠, ④한신(阪
神)·후쿠야마 등 4개 루트로 나누어 선박 3척을 투입하여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그러다가 이번 서비스개편을 통해 이것을 2루트 2척체제로 집약시켜 투입선
감소에 의한 운항합리화, 기항일수단축으로, 도쿠시마·히로시마를 주2항
차로 瀨戶內海 연안의 4개항을 모두 주2편체제로 개편했다.
이로써 새로운 기항지는 ①부산(목·토)-다카마츠(월)-후쿠야마(월)-도쿠시
마(화)-히로시마(수)-부산, 투입선은 COSMOS호 150TEU.
②부산(일·화)-도쿠시마(목)-다카마츠(금)-후쿠야마(금)-히로시마(토)-부
산, 투입선 CLOVER호 140TEU.
또한 日本海 연안의 8개항(사카다/酒田, 니이가타/新潟, 나오에츠/直江津,
토야마신코/富山新港, 가나자와, 마이즈루/舞鶴, 츠루가/敦賀, 사카이미나
토/境港)에는 6개루트에서 6척(6척중 1척은 범양상선으로부터 스페이스 챠
터)의 선박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번 개편으로 부산-나오에츠-토
야마신코-가나자와-부산에 운항하고 있던 「COSMOS」(150TEU)를 瀨戶內海서
비스에 투입시키는 대신 한국-중국항로에 취항하고 있던 「SUNNY OLIVE」34
2TEU를 대체투입했다.
이에따라 고려해운의 일본 서비스 투입선이 대형·고속화돼 스케쥴에 여유
가 생겨 동 선박을 니이가타까지 연항시키면서 종래 주2편(월, 금 중 금요
일은 범양상선에서부터의 스페이스챠터)에서 주3편(월, 수, 금)서비스로 개
선할 수 있었던 것이다.
「SUNNY OLIVE」의 기항지는 부산(월)-니이가타(수)-나오에츠(목)-토야마신
코(금)-가나자와(토)-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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