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6 08:24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인천 신항 1-1단계 A, B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입찰에서 A터미널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13일 마감된 운영사 입찰시 인천항만공사(IPA)에 A컨테이너터미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었다.
대한통운은 터미널이 완공되는 오는 2013년부터 1-1단계 A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게 된다. 이 터미널은 부두길이 800m, 부지면적 48만㎡규모이며, 임대기간은 30년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인천은 대한통운이 1930년 창립시부터 항만하역사업을 영위했던 전통 있는 지역이며, 이번 인천 신항 운영사 선정으로 컨테이너 사업의 새 전기를 맞았다”고 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으로 물량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귝가 항만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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