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12일 ‘동북아오일허브 구축에 따른 UPA의 역할 및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동북아오일허브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연구용역은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서근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월 후인 11월에 완료하게 된다.
이번 용역은 오일허브의 현황 및 환경분석, 3대 오일허브의 사례를 검토후 동북아 오일허브 최적모델을 도출해 오일허브 최적모형 달성을 위한 울산항만공사의 업무방향과 역할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또 동 용역을 통해 오일허브 구축사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의 최대화를 위해 타기관과의 유기적관계 구성방안과 법·제도 정비를 통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차질없는 사업추진의 밑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은 2010년까지 2천3백만배럴의 저장시설과 8개선석을 축조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연관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UPA 이채익 사장은 용역보고회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울산항이 세계 3대 액체화물 중심할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밝히고 모든 연구진과 직원이 최선을 다해 사업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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