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1 08:34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3월8일부터 3월19일까지 항만시설물 및 항만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항만시설물의 붕괴사고 등 안전에 취약한 장소를 사전에 발굴 개선하고 항구적인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대상시설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할의 인천 연안부두 방파제 등 기존 시설물 6개소와 인천신항 진입도로 및 호안축조공사 등 6개 건설공사 현장 등이다.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 긴급보수 및 전문기관에 의한 안전진단을 시행해 적기에 안전위해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인천항의 안전한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기술지원을 통해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는 한편 안전의 생활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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