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0-10 00:00
[ 흥아해운, 한국/日本海·北海道간 서비스 개편 ]
흥아해운은 이달 중순부터 한국-日本海·北海道에 대한 정기 컨테이너서비
스를 개편한다.
이시가리완신코(石狩灣新港)에 대한 기항서비스를 한일항로에서 제공하던
것을 태국항로(BKS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면서 확대개편하고 토마코마이의
기항빈도를 주2항차로 증편한다. 선박의 운항효율을 향상시켜 北海道 지역
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BKS는 97년 7월에 65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투입하여 개시, 현재 토야마
신코-니이가타-토마코마이-부산-울산-홍콩-방콕-람챠방에 기항하고 있다.
종래 부산-이시카리완신코(石狩灣新港)에는 한일셔틀서비스로「HEUNG-A SEO
UL」(420TEI)이 매주 월요일에 기항하고 있었는데 BKS서비스로 제공되면서
이시카리완신코(石狩灣新港)를 매주 토요일에 기항, 제1선은 오는 20일 「H
EUNG-A HONGKONG」(653TEU).
「HEUNG-A SEOUL」은 24일부터 토마코마이에 매주 화요일에 기항함에 따라
동사의 토마코마이 서비스는 기존 BKS서비스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던 것(매
주 일요일기항)과 합쳐 주2항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BKS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기항하던 토야마신코에는 기항하지 않는다.
단 부산-아키타·카나자와·쯔루가에 취항하고 있던 「VELA」(316TEU)가 20
일부터 매주 금요일 토쿠야마에 기항, 매주 화·금요일 주2편 서비스는 계
속된다. 또한 「VELA」는 10월30일 쯔루가 기항을 끝으로 주1항차(수요일)
로 감편하기로 했다.
BKS는 동남아시아로부터의 수입화물에 대한 다이렉트서비스가 포인트인데,
동사에서는 「동남아시아로부터 北海道로 수입되는 화물은 가구수가 많고
소비지에 가까운 이시카리완신코에서 수요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서비스개편후 한국/日本海·北海道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①BKS서비스는 니가타(목)-이시가리완신코(토)-토마코마이(일)-부산(월)-울
산(수)-홍콩(일)-방콕(금)-람챠방(토)-홍콩(목)-부산(화)-니가타. 투입선은
「HEUNG-A HONGKONG」등 4척.
②부산(토)-아키다(월)-토마코마이(화)-부산.「HEUNG-A SEOUL」 1척.
③부산(화)-아키타(목)-토야마신코(금)-카나자와(토)-부산. 「VELA」1척.
④부산(목·토)-니가타(월)-토야마신코(화)-쯔루가(수)-마이쯔루(수).「HEU
NG-A BUSAN」(166TEU)1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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