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신항만(주)는 19일 오전 포항국제컨테이너 터미널에서 메르디안솔라앤디스플레이(옛 LG필립스디스플레이)의 수출 컨테이너 포항영일만항 첫 반입행사를 가졌다.
구미에 본사를 둔 메르디안솔라앤디스플레이는 지난해 7월 회사 매각으로 LG필립스디스플레이에서 이름을 바꿨으며 연간 500여만대의 TV용 브라운관과 전자총, 태양열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행사에서 포항영일신항만 최동준 대표이사는 “중국향 대량 수출업체인 메르디안솔라앤디스플레이 물량 유치로 포항국제컨테이너터미널의 처리물량 증대와 더불어 구미지역 화물유치에 활력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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