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4 14:24

광양항 지난해 '컨'물동량 플러스 성장

잠정 181만1천TEU 달성, 전년 소폭 넘어서
광양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4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올해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81만1천TEU(잠정치)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81만48TEU를 근소한 차로 넘어선 실적이다.

광양항 실적은 세계 경제위기의 여파로 지난 1월 11만4533TEU로 급감한 뒤, 3월 14만8436TEU, 7월 15만7901TEU, 10월 16만5574TEU 등 지속적안 회복세를 나타내 왔다. 특히 9월 이후로는 계속해서 전년 실적을 줄곧 웃돌았다.

이상조 컨공단 이사장은 이날 신년회에서 "전 세계의 물동량이 감축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작년 물량을 지켰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200만TEU의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컨공단은 목표달성을 위해 전사적 마케팅과 선하주매칭 마케팅, 관련기관 통합 마케팅 등 기존 마케팅 기법을 더욱 발전시키고 여수·광양항과 인접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모델 개발과 동북아 농산물 물류기지화 등 새로운 사업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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