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8-17 00:00

[ 항만물류정보망 통합… 99년 8월까지 전국 단일망 구축 ]

해양부, 수출입경쟁력 위한 항만물류정보화 추진

해양수산부는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물류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 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정보화 전략 추진회의에서
김선길 해양수산부장관은 「항만중심의 물류정보화 확산방안」이라는 제목
아래 항만물류정보화를 통한 기업물류비용 절감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국가의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항만물류정보체제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항만물류정보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해양부는 이번
제 2차 정보화전략회의에서 관련기관간 물류정보의 공동활용으로 수출입화
물 일괄처리체제를 구축하는 항만물류정보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물류비
절감을 통해 최근의 경기침체를 극복함과 동시에 국가경쟁력 강화측면에서
커다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나라 항만물류체계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전자문서교환방식의 항만
물류정보망이 영남, 호남, 경인, 영동 4개 권역별로 분할 구축돼 항만간 및
해양수산부간 정보공유에 애로가 있고 물류핵심거점인 항만내의 CIQ기관간
에 정보의 공동활용 체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항만서비스 및 물류비 절감효
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 해상, 육상 등의 개별 물류정보망 및 금융망 등 물류관련 유관망과의 연
계도 미흡한 상황이라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해양부는 관련기관간에 모든 물류정보를 공동활용토록함으로써 수출입
화물 일괄처리체제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항만물류정보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전자문서를 이용해 해당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항만물류 민원처리가 가능토록 정보화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4개 권역의 항만물류정보망을 통합하여 99년 8월까지 전국 단일망을
구축하고 출입국관리소, 검역소, 수산물검사소 등 전자문서에 의한 물류처
리 환경이 미비한 CIQ기관에 항만물류정보망을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토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또 CIQ기관에 제출하는 물류처리 관련서류를 통폐합해 공동 이용토록해 물
류처리절차를 대폭 간소화함으로써 업무효율화를 꾀할 방침이다. 선박입출
항 관련 현 18종(28건)에 이르는 물류 민원서류를 9종(9건)으로 간소화하고
민원인이 한번 신청하면 CIQ기관이 공동사용토록 서식 표준화 및 관련법령
을 개정해 현재 14시간에 이르는 처리시간을 2시간으로 대폭 단축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 외 세관 및 항만에 제출하는 적하목록을 공동이용하도록 함
으로써 환적수송 화물반출입신고를간소화하고 수속절차는 단축함으로써 업
무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다원화돼 있는 컨테이너 수출입화물 흐름의 정보를 이용자들이 공동으로 이
용할 수 있도록 정보의 통합 데이타베이스화를 실현할 계획이며 물류정보망
을 운영하는 KL-Net가 EDI망을 이용, 정보를 자동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제공
하며 통합된 항만물류정보망을 이용해 항만운영정보를 D/B화하여 이용자에
게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 선사, 터미널 등 화물관리 주체들간의 정보
공동이용 협약체결을 추진중이며 또한 항만물류정보망, 통관망, 기타 물류
정보망을 공동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물류정보 통합 D/B화를 구축할 예정
이다.
특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타스크 포스팀을 구성, 수출입 물류처리절차 전
과정을 조사하여 99년 1월까지 21세기를 대비하는 거시적인 안목의 항만물
류정보화 전략을 재정립하고 법·제도 개선 등 중단기 물류관련 제도 및 항
만물류정보화 방향을 새로이 설정함으로써 미래 항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
할 계획이다.
이러한 해양수산부의 항만중심의 물류정보화 확산계획은 21세기 동북아 물
류중심국을 꿈꾸는 우리나라 항만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
며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
상된다. 항만물류정보화가 실현되면 직·간접 물류비를 연간 최소 1천2백억
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입출항관련 빈원서류를 년 92만건에서 27만건으로 7
0%나 감축할 수 있다. 또 정보자료의 공동이용 등으로 항만의 신뢰성 및 투
명성을 제고할 수 있게되며 물류민원처리 단축, 물류비용절감등을 통해 항
만의 경쟁력 제고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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