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5 11:45
러시아 Primorsk조선소 2014년 가동
실시설계서 작성 내년 8월 마무리
러시아의 Vyborg 조선소가 추진하고 있는 Primorsk 대형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의 실시설계서 작성이 내년 8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Vyborg 조선소 이사회 의장은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에 따라 세부적으로 작성되어 시공에 직접 필요한 실시설계서 작업이 올 11월부터 착수될 예정이며, 조선소가 풀가동되는 시점은 2014년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yborg는 동 대형 조선소 신설 프로젝트를 위해 러시아 대외경제개발은행인 Vnesheconombank(VEB)로부터 220억루블(약 7억4,500만불) 상당의 융자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VEB는 이미 7천만루블의 1차 지원을 승인한 상황이고 추가 대출은 상세 실시 설계서 작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규 조선소 건설이 현재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동 조선소는 2012년부터 러시아 교통부, Gazprom, Sovcomflot 등으로부터 선박, 해양플랜트 등의 신조선을 수주할 계획이다.
총 580억루블이 투자될 예정이 동 대형 조선소는 완공 후 20만dwt급 가스운반선, 10만dwt급이상 쇄빙유조선 및 시추플랫폼 등을 건조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