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7 15:14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갑문홍보 동영상' 제작 완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10월 27일 오후 3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의 역사적인 시설물인 갑문에 대해 생동감, 사실감 있는 홍보와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갑문홍보용 동영상’ 제작의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홍보동영상으로 제작된 배경으로는 △인천항의 랜드마크로서, 갑문의 위상 재정립 △일반인, 학생 및 원거리 수요자를 위한 갑문홍보(교육) 프로그램 수요에 맞춰 제작되었다.
우리나라 산업화의 초석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큰 인천항 갑문은 프랑스 르아브르, 벨기에 엔트워프, 파나마 갑문 등과 같이 세계적인 시설로서 대내외 홍보 및 교육 현장으로서의 가치가 크며, 사실감 있는 화면을 통해 갑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홍보함은 물론 기록물로서 보존이 필요하며, 인천항만공사 출범 후 갑문 방문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동영상에 수록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천항 갑문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서해안의 조수간만 차 등 자연적 제약을 극복하고 대형 선박이 입출항 할 수 있도록 1974년 완공한 인천항 갑문의 역할과 역사적 의의 및 외국 주요 갑문과의 비교) △갑문 선박통항, 관제탑 및 주요 구동실 작동과정(정박지 선박도착 > 도선사 승선 > 갑문입구에서의 예선지원 > 수위조절 > 갑문개폐 > 선박 갑실진입 > 수위조절 > 갑문개폐 > 선박 부두 접안 등에 관한 일련의 절차)이 실제과정을 배경으로 한 3D 그래픽 처리 등으로 약 8분으로 수록되었다. 특히, 갑문 관제탑, 갑문 구동실, 충수실 운영 및 작동과정을 영상편집을 통해 짧은 시간 한눈에 볼 수 있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원 갑문운영팀장은 “이번 갑문홍보용 동영상이 제작 완료되면,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별도 게시할 예정이며, 홍보영상물을 CD로 제작 후 방문객 및 수요자에게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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