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31 17:10

[ 「번개」로 잘알려진 고대앞 중국집 ... ]

「번개」로 잘알려진 고대앞 중국집 배달원 출신 조태훈氏 특강
한진해운, 2백여 직원상대 고객서비스 특강자리 마련

한진해운(대표 趙秀鎬)이 지난 8월 22일 오후 소공동 정석빌딩 26층 대강당
에서 2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번개’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고려대 앞 중국집 배달원이었던조태훈씨를 초청하여 불황극복 및 고객서비
스 특앙을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특강의 주인공 초태훈씨는 고려대 앞 중
국음식집에서 약 5년간 배달부로 일하며 「중국집 마일리지 서비스」 등 기
발한 아이디어와 짜장면 주문후 담배를 피우지 말라-그만큼 빠르다는 빠른
서비스, 성실을 무기로 고객만족의 대명사로 여겨졌으며 현재는 고력대 경
영학과 교수가 마케팅 시간 특별강사로 초빙한 것이 계기가 돼 강사로 변신
하여 활동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철가방에서 스타강사로...」란 책을 출간
했다.
이날 특강을 실시한 조씨는 “토요일 오후임에도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가
지고 참여해 주신데 감사한다”고 말하고 자신의 성싱성과 기발한 아이디어
로 고객만족을 실천한 비법을 지루하지 않은 특유의 어투로 소개해 참석자
들로 부터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진해운측은 국내지점 현장 근무직원들의 대고객 서비
스 자세 확립 및 현재의 불황극복을 위해 이같은 특강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번 특강이 전임직원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글로벌서비스 망을 구축하고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95년부터 개발해 온 신정보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는 동사
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 불편사항에 대한 철저
한 연구 및 개선을 추진해 고객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완벽 고객만족
경영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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