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이 한일항로에서 센다이 직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려해운은 지금까지 흥아해운의 선복을 빌려 실시하던 센다이 서비스를 단독 배선서비스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려해운은 신설 노선에 990TEU급 컨테이너선 메드베이칼(Medbaykal.사진)호를 투입할 계획이다. 서비스 기항지는 울산(토·일)-부산(일)-도쿄(화)-요코하마(화)-치바(화·수)-센다이(목)-울산 순이다.
메드베이칼호는 오는 24일 센다이항에 첫 취항한 뒤 26일 울산, 27일 부산항에 각각 입항할 예정이다.
고려해운은 흥아해운과의 선복임대 계약을 지난 19일 종료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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