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3 04:55

고려해운, 부산-日센다이 자사선 서비스 개설

990TEU급 메드베이칼호 배선

고려해운이 한일항로에서 센다이 직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려해운은 지금까지 흥아해운의 선복을 빌려 실시하던 센다이 서비스를 단독 배선서비스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려해운은 신설 노선에 990TEU급 컨테이너선 메드베이칼(Medbaykal.사진)호를 투입할 계획이다. 서비스 기항지는 울산(토·일)-부산(일)-도쿄(화)-요코하마(화)-치바(화·수)-센다이(목)-울산 순이다.

메드베이칼호는 오는 24일 센다이항에 첫 취항한 뒤 26일 울산, 27일 부산항에 각각 입항할 예정이다.

고려해운은 흥아해운과의 선복임대 계약을 지난 19일 종료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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