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7 10:58

부산청, 중소형 선사 대상 해양사고방지 설명회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9월 18일(금) 오후3시부터 부산청 대회의실에서 부산항내 운항 소형선사들과 내항선사 안전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사고방지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5년간 부산항 인근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의 종류와 형태, 원인 등을 분석한 자료를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해양사고의 대부분이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한 점을 감안하여 안전관계자 및 현장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부산항 및 인근에서의 해양사고 특성을 보면 시기적으로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시간대별로는 일출몰시와 식후에 많이 발생하고, 지리적으로는 항계 내에서의 사고가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특히 남외항, 남항, 북내항에서의 사고가 많은 등의 특성이 나타나고 있다.
항만청 관계자는 금번 설명회를 통하여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형 선사 안전담당자 및 일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시키고, 앞으로도 이러한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안전항 부산항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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