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전남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8월27일~28일 양일간 제2회 해양보호구역(MPA)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국토해양부와 전남도청이 공동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해 ▲국토해양부 ▲지방해양항만청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및 NGO 등 120여명이 참석해 해양보호구역 관리모델 수립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이 대회에서는 정부의 보호구역 관리정책 소개와 지역별 보호구역 관리사례 발표, 관리정책 선진화를 위한 모둠별 토론·발표가 진행됐다.
우수지자체 선정결과 전남 순천시가 최우수상을, 인천광역시가 우수상을, 전남 무안군이 장려상을 수여했다.
이용우 이사장은 “이번 해양보호구역대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주민간의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고,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전환과 대국민 관심을 유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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