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22 13:44

[ 구주항로, 휴가시즌 맞아 물량 감소 예상 ]

수입항로 운임회복위해 안간힘

구주수출항로의 강세가 다소 꺾인 상태이지만 아직도 전체적인 구주항로 물
량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엔화약세, 원화의 환율하락등
으로 상품경쟁력이 떨어져 일시적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
들은 예측하고 있다. 특히 7월과 8월의 경우 휴가시즌으로 조업기간이 줄어
들어 수치적으로 물량 감소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5월부터 물량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해 엔화약세·원화 환율하락까지
겹쳐 구주 수출항로의 물량이 앞으로 다소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선사 관
계자들은 그러나 심각히 우려할 만할 감소세는 아니라고 밝히면서 우선 인
상된 운임을 제대로 받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FEFC(구주운임동맹)는
지난 7월 1일부로 북구주지역에 대해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백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 FEU)당 3백달러씩 운임을 인상했다. 지중해지역은 지난 6
월 1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당 1백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3백달러를 인
상했다.
한편 구주운임동맹은 지난 7일 영국 런던에서 구주/아시아 항로의 안정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동맹측은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수출
항로에선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2회이상의 일반운임인상이 추진되는 등
항로안정화가 실현되고 있지만 수입항로에선 운임수준이 사상 최저치에 이
르는 등 항로의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항로안정화를 대책을
수립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선사들의 대구주항로 서비스 개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머스크·
시핸드는 지난 7월 상순부터 아시아/북구주간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로 싱
가포르발 격주 서비스인 AE5를 실시했다. 아시아/구주·지중해에선 이미 주
3편( AE1, AE2, AE4)의 정요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아시아발 구주향
화물의 수송수요급증에 따라 서비스를 확충한 것이다.
K-Line,COSCO,양밍 등 3개사는 올 하반기 개시를 목표로 대서양 정기컨테이
너 서비스를 1루프증설하여 2루프체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재 컨테이너
선 4척으로 북미동안북부를 커버하고 있는데 새롭게 5척을 투입하여 걸프나
북미동안남부를 커버할 방침인데, 자세한 사항은 현재 조정중이다.
3개사는 지난해 2월부터 2천1백26∼2천8백75TEU급 4척을 투입, 정요일 위클
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기항지는 앤트워프(일)-페릭스토우(화)-브레
머하벤(수)-로테르담(목·금)-뉴욕(월)-찰스톤(수)-노폭크(금)-뉴욕(토)-앤
트워프이다.
한편 노라시아는 캐나다/구주항로에서 1천3백84 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2척
을 6월과 7월에 각각 투입, 위클리 배선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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