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6 17:32
PSA·한진 컨소시엄, 신항 1-1단계 부두운영사 선정
신항 1-1단계 컨테이너 부두 3선석의 운영사가 PSA-(주)한진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6일 오후 신항 1-1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한 평가 결과 PSA-(주)한진 컨소시엄과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 등 2곳 가운데 PSA-(주)한진 컨소시엄 측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아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PSA-(주)한진 컨소시엄은 BPA로부터 신항 북컨테이너 부두 가운데 가장 먼저 개장한 3선석과 갠트리크레인 9기 등의 운영장비를 30년간 임대해 사용하게 됐다.
싱가포르 항만운영업체인 PSA와 국내 대표적 물류기업인 (주)한진의 이번 결합으로 부산항 신항은 물동량 유치와 항만 운영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BPA 관계자는 “이번 운영사 선정으로 신항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 운영사가 하루빨리 부두를 가동, 보다 많은 물동량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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