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사장 이채익)와 울산항 이용주체인 화주, 부두운영사 및 하역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6월23일 울산 장생포 고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35개 관련 업체에서 관리자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공사에서 시행중인 “1고객사 1직원 전담제”를 통해 제시했던 건의사항의 진행경과와 함께, 업체의 근황과 고충 및 요구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미 UPA는 지난해부터 ‘1고객사 1직원 전담제’ 시행해 101건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조치해 화주, 운영사 및 하역사로부터 긍적적인 평가를 받고있다.
UPA 이채익 사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을 통해 미래지향적 결집을 강조한 가운데, 향후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고객과의 다양한 만남을 추진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항만운영과 환경개선 등의 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도 항만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적극적인 내부 검토를 진행해 고객중심의 울산항 운영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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