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30 17:53

[ 미, 프리츠사 - 장난감 소매점 K.B Toys 물류담당 ]

미국내에서 가장 큰 장난감 소매업체인 K.B Toys사는 프리츠사를 직배상품
배송업체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프리츠사는 항공과 육상운송을 통하여 장난감의 내륙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프리츠사의 린 C. 프리츠 회장은 이에대해 “소매업자들은 급속히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제품의 빠른 주기에 대응하기 위한 저스트 인타임의 해법
을 찾고 있다”면서 “우리의 고객들은 우리 회사를 이용함으로써 공급체인
을 관리하고 점포에서의 잠재적 수입을 극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
다.
또한 K.B Toys의 리치 히긴스 물류담당 이사는 “소매산업의 경쟁적인 특성
은 빠른 제품 출시를 요구하고, 배송지연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
서 우리 회사의 계획은 프리츠사와 함께 이러한 특징적인 사업목적을 수행
하는 것”이라고 설명.
K.B Toys와 프리츠사는 이번 운송계약으로 다음과 같은 운송 프로그램을 개
발하게 됐다.
즉 소매업자들이 벤더에게 구매 오더를 하면 프리츠사가 제품을 수령하고,
이를 다시 단위별로 구분하여 전국적으로 다음날 정오 이전까지 배송기사
가 직접 스토어의 판매대까지 배송하게 되는 것이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경우 6천 박스의 다마고치 인형을 24시간안에 배송할 수 있다는 것.
한편 프리츠사는 글로벌 운송과 로지스틱스 부문에서 선두기업으로 통합물
류로 부터 항공포워딩 등의 다양 업무를 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물류기
업. 전세계 1백15개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 본부
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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