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0 16:12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UNI-PASS 해외 수출시장 개척
관세청 차장(손병조) 오는 21-24일 모로코 마라케시서 개최되는 제8차 세계관세기구(WCO) IT 컨퍼런스 & 전시회에 참석, 관세청전자통관시스템 UNI-PASS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지난 2005년 이래 카자흐스탄, 도미니카, 몽골 등에 3천만불 이상을 수출한 UNI-PASS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세계적 브랜드의 전자통관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관세청은 2008년도 개최를 통하 선진 관세행정시스템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특히, 금년에는 개도국 세관에 UNI-PASS 수출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관세행정 정보화추진 경험을 전수함으로써, 복잡한 개도국의 통관절차를 간소화시켜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수출입 통관 단일창구(Single Window) 구현」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인과 세계 각국의 고위급 세관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여, 통관절차 간소화와 21세기 관세행정 정보화 전략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관세청은 2006년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수입화물 통관 소요시간이 평균 1.5시간으로 단축, 무역업자의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관세청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WCO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국으로서, 각국관세당국에 정보화를 근간으로한 통관절차 간소화 및 무역원활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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