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6 14:39
광양항 1분기 수출통관건수 전년대비 23% 줄어
광양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올해 1분기 수출입 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7,960건 15억불로 전년도 같은 기간 10,330건, 16억9천만불에 비해 건수는 23%, 금액은 11% 감소하였으며, 수입은 6,400건 21억7천만불로 지난해 1분기 9,450건, 20억8천만불에 비해 건수는 32% 감소하였으나, 수입금액은 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 수출은 철강제품이 8억1천만불로 전체 수출실적의 약 53%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고무제품이 1억3천5백만불(9%), 평판디스플레이제품이 1억1천1백만불(7%), 프라스틱제품 9천7백만불(6%)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로는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이 7억7천8백만불로 전체 52%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유럽지역과 중동지역으로 2억5천5백만불(17%)과 2억3천만불(15%) 각각 수출 되었다.
한편, 수입통관 상위품목은 광물성연료 8억7천6백만불(40%), 철광석 4억9천3백만불(23%), 천연가스 1억1천3백만불(5%) 등이고, 지역별로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수입이 7억8천5백만불(36%)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아시아 지역 6억3천7백만불(29%), 중남미와 북미 순인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들어 수출과 수입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것이며, 수입건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입금액의 소폭상승은 광양항 주 수입 물품인 광물성연료 수입금액이, 값이 비싼 전년도 1분기 기준 계약 베이스로 수입됐기 때문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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