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주관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가 주최하는 <인천항만 예선업 종사자를 위한 직무교육>이 지난 13일 인천지사 교육연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인천항만 예선업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수행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항만안전교육, 해양오염사고시 방제조치 절차 및 해양오염 사고 사례 시청각 교육, 해양환경관리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는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해양환경 보전의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인천지사는 현재 동종 업계 종사자를 위한 교육을 연2회 실시할 계획이며,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일반인들을 위한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2011년부터‘해양오염방지관리인교육’등 법정 직무교육을 시행하며, 이를 위해 부산 동삼동에 해양환경기술센타를 건립중에 있고, 세계 최초로“인공바다 모형의 해상기름오염 방제훈련용 수조”설치 등 교육생에게 최신의 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 실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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