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22 11:46

[ 트랜드, 주문주기 단축은 물류경쟁력 강화 ]

유럽 효율적 물류관리의 관건

지금 유럽은 물류경쟁력이 보다 빠른 고객주문에의 대응과 이에 비례하는
물류대응력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최근 개최된 「수익 향상을 위
한 유럽사업 구조조정 및 유럽통화동맹 출범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 세
미나에서 네델란드의 아시아담당 물류부장인 Mark Ketelaar씨가 밝힌 내용.

지난달 14일 그랜드 하이얏트호텔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네델란드투
자진흥청, 네델란드국제유통협회의 공동주최로 「수익 향상을 위한 유럽사
업 구조조정 및 유럽통화동맹 출범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네덜란드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유럽에서의 절세방법’,‘1999년 EMU 출
범과 한국기업의 대응전략’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던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
히 Mark Ketelaar 네덜란드 국제유통협회 아시아담당 물류부장의 ‘원가
절감을 위한 유럽물류 재구성’이란 내용의 주제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그의 연설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제3자물류와 아웃소싱 일반화

물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유럽의 핵심적인 사항은 유럽 시장내 치열한 경쟁
으로 인하여 제품의 다양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이는 제품 수명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데 비례해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간도 점점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오늘날 유럽에 진출한 기업들이 도전해볼만한 주요사항은 현금 유동
주기를 줄이는 것이다. 즉 이것은 기업이 시장에서 제품을 보다 빨리 확보
하면 할수록 투자에 대한 회수를 보다 빨리 달성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따
라서 효율적인 물류가 오늘날의 기업경영에 있어 극히 중요한것이 돼버린
것이다. 한마디로 고객의 주문주기를 단축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이 오늘날 유럽시장에서 경쟁력 향상의 중대요소가 되버렸다.
또 한가지 중요한 추세는 전세계적으로 물류와 같은 비핵심적인 활동에 대
해서는 외부에서 전문 서비스 제공업체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 세계화와 ‘핵심사업으로의 복귀’과정과 관련하여, 유럽에 있는 제조
업체들은 자신들의 유럽내 생산 및 물류 시스템을 재편하고 있는데, 이는운
영비를 줄이고 신축성을 증가시키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를 물류 측면에서 보면, 유럽연합 내에서의 조화와 규제
철폐의 증대에 힘입어 보관, 유통 및 물류관리의 중앙집중화 추세가 두드러
지게 나타나는 있다.
사실 1992년 이전에 유럽시장에 진출한 미국과 아시아계 다국적 기업들은
분산된 유통구조를 가지고 활동을 시작했으나, 오늘날 이들 기업중 대부분
은 활동을 중앙집중화 시킴으로써 유럽에서의 물류활동을 재편하였다. 이
렇게 기본적으로 중앙 집중화된 유럽 유통개념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이
유는 주로 재고와 인건비의 절감및 취급료와 보관비를 낮춤으로써 운영비를
크게 절감하는데 있다.

유럽 유통센터 네델란드 집중

이러한 것은 수치상으로 볼때도 확연히 입증되는데 최근의 어느 연구 보고
서에 따르면 6백11개 미국 기업들이 직접 투자하여 유럽 유통센터를 설치하
였거나 물류 서비스 제공업자에게 이를 위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
고 이들 총 6백11개 유럽 유통센터 가운데 57%가 네덜란드에 위치하고 있다
고 한다.
또한 아시아 기업들의 유럽 유통센터의 총수는 3백44개인데, 일본이 2백60
개이고 대만이 63개이며, 한국이 21개이다. 그리고 이들 유럽 유통 센터 가
운데 56%도 네덜란드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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