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01 17:19
한진해운, 해양환경오염 방지시설 투자
해양환경 보호와 저탄소 그린에너지 생산
한진해운(대표 박정원/www.hanjin.com)은 12월1일 환경 오염 방지 기술 업체인 ㈜삼올의 지분을 인수하여 계열사로 편입시켰다고 발표했다.
㈜삼올은 KIST(한국 과학 기술 연구원)가 개발한 1)혐기성 자원화 및 발전 시스템의 국내 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회사로, 양돈 분뇨를 정화할 때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자체 열원이나 발전용 신재생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국내 양돈 농가에서 배출되는 분뇨는 연간 3,500만톤 정도로, 이 중 275만톤이 국내 3곳의 해양에 버려지고 있어 이로 인한 해양오염이 날로심화되고 있으며, 오는 2012년 부터는 런던 협약의 발효에 따라 국내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된다.
한진해운은 금번 투자를 통하여 해양환경 오염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의 보급과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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