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7 10:18

세계경기 침체 장기화 가능성 우려 반등은 희망사항뿐

화물선시장 가파른 급락에 바닥권 도달
>>> 11월 넷째 주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였다. 핸디막스에서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케이프와 파나막스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 못한 모습이었다. 드라이 시장은 이미 바닥권에 도달한 듯 보여지지만,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듯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59% 하락, 11월21일 83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11월 넷째 주 케이프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는 파나막스와 핸디막스가 등락을 반복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다만 그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면서 케이프도 거의 바닥권에 도달한 듯 보여진다. 여전히 케이프 사이즈에 대한 수요가 부족한 가운데, 대기 선박이 많아 상승세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더 이상 하락할 곳도 없을 듯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4.82% 하락, 11월21일 967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4% 하락, 11월21일 5,118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1%, 2.3% 하락해 각각 9,738달러와 9,822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31.4%, 279.4% 상승해 각각 6,941달러와 6,2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1,218DWT 벌커 “CIC ELLI S(2003년 건조)”는 1,250달러로 잔장에서 인도돼, 반자르마신을 거쳐 로테르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49,498DWT 벌커 “GRAND OCEAN(1990년 건조)”는 3,400달러로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남아프리카를 거쳐 대한민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지난 11월 3일 BPI 662의 저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파나막스 시장은 11월18일 1,012를 기록한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동절기 석탄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주는 멕시코만발 곡물 화물에 대해서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났으나,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가용 선복이 많으면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7.03% 하락, 11월21일 886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3% 하락, 11월 21일 9,145달러를 기록했다.

76,623DWT 벌커 “NEW AGILITY(2001년 건조)”는 7,000달러로 카오슝에서 인도돼, 뉴캐슬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6,008DWT 벌커 “ALMA ATA(1999년 건조)”는 6,000달러로 PMO에서 인도돼 고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케이프나 파나막스와는 달리 11월 넷째 주 핸디막스에서는 다시 한번 상승세가 나타났다. 물론 그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고, 태평양 보다는 대서양을 중심으로 더욱 활동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의 분위기를 지속적인 상승세로 이끌어줄만한 새로운 수요는 나타나지 않았고, 향후 시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간 성약 또한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당분간 핸디막스는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4.03% 상승, 11월21일 634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6.40% 상승, 11월21일 316을 기록했다.

53,450DWT 벌커 “CASTLEGATE(2008년 건조)”는 10,400달러로 3/5개월로 라고스에서 인도돼 대서양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4,114DWT 벌커 “YANGTZE RIVER(1998년 건조)”는 4,000달러로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미 대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마켓에 더 이상 내려갈 바닥이 있나 싶었지만 11월 다섯째 주 역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매시장 역시 조용한 분위기 속에 마감했고, 해운업계 전반에 걸쳐 큰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11월 다섯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8년 건조의 “PACIFIC ISLAND (54,924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3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JAG RISHI (41,093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41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역시 불황 속에 한 주를 마감했다.

11월 다섯째 주에는 두 척의 탱커선 매각소식이 들려왔다. 2008년 건조의 “APEX SPIRIT (159,400DWT)”이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7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7년 한국 건조의 “MATILDA (159,0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11월 다섯째 주 역시 폭락한 해체선가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 해체매각이 이루어진 모습이다.

11월 다섯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81년 건조의 벌커선 “LYDIA (141,475DWT)”로써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20달러에 매각됐고, 84년 건조의 “HEBEI DILIGENCE (65,45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1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79년 건조의 벌커선 “AGHIA MARKELLA (64,657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85달러에 매각 됐고, 78년 건조의 “ZOGRAFIA (28,962DWT)” 역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6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82년 건조의 탱커선 “AL NABILA 4 (27,841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55달러에 매각됐고, 79년 건조의 “LUCKY O (15,007DWT)”는 인도 해체업체에 의해 LDT당 27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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