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0 11:06

해운시황 침체로 수리 야드 부족현상 심화

선복량은 증가 수리 야드능력은 제자리
해운시황 침체로 각지 수리 야드에는 선주로부터 수주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크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근착 외신은 전했다.

선주는 이제까지 호조였던 용선시황으로 보유선박의 입거공사 등을 미루고 선박을 풀가동시켜왔으나 이번의 시황하락을 계기로 수리를 마치려는 움직임이 있다.

수리야드 부족은 과거 5년간 계속되고 있다. 선복량 증가에 대해 수리야드 능력 증가가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수리야드가 상선이나 해양구조물 건조로 전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또 연료유 가격이 피크시 보다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고수준이어서 일부러 비싼 연료유를 사용해 멀리까지 수리하러 가기보다는 항로 근처의 수리야드를 기다리고 있는 선주도 있다는 것이다. 수리야드의 지리적 우위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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