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0 10:12

파나마 주요 4대항만 예상깨고 증가세 보여

지난 7월까지 11.8% 신장
올 파나마 주요 4대항만(발보아항, 크리스토발항, 만사니요항, 콜론 컨테이너터미널) 성장률은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7월까지 성장률은 11.8%로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러한 증가세가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영향을 받아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10월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3%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만사니요 국제터미널항의 올 7월까지 처리물동량은 전년대비 24.2% 상승한 85만6744TEU로 2년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나마 해양청에 따르면 콜론 컨테이너터미널의 성장률은 저년대비 14.4% 하락했는데, 이는 1990년대말 개항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파나마포트컴패니(PPC)가 운영하는 발보아항과 크리스토발항 또한 전년대비 각각 14%, 13%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물동량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상태다. 이 두 항구는 금년 7월까지 파나마에 들어 온 총 물동량 248만3674TEU중 절반에 가까운 125만2611TEU를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두 주요항 물동량 증가 원인은 신규 선사의 연이은 기항으로 특히 COSCO의 경우 아시아에서 들어 온 화물들을 발보아항ㅇ르 거쳐 철로 노선을 통해 카리브연안국가에 공급함으로써 발보아항과 크리스토발항 모두 긍정적 효과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두 항구를 이용한 항만과 철로를 이용한 COSCO의 이러한 방식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물류 이동 방식으로 카리브해는 물론 남미국가에 대한 물류공급이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COSCO의 아시아-파나마노선은 총 22일동안 7척의 배가 투입돼 중국의 상해, 닝보, 홍콩, 얀티안 항만으로 시작해 멕시코의 Cardenas항을 거쳐 파나마의 발보아항을 잇는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OSCO는 이러한 운항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서비스 능력, 물동량 처리능력 향상 및 연간 3억달러의 통행료 및 기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조사됐다.
올 7월부터 COSCO에 이어 선박량 기준 세계 4위의 프랑스선사 CMA CGM 또한 발보아항의 기항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늘어난 물동량 확보를 위한 발보아항과 크리스토발항에 대한 시설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이며 만사니요항과 콜론 컨테이너부두에 대한 공사 또한 언급되고 있으나 공식적인 보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나마운하 태평양 입구, 즉 아메리카 브릿지에서 Farfan해안 입구까지에 이르는 지점에 물류 터미널과 항만의 기능을 모두 지닌 메가 캐리어급 컨테이너항만 건설 프로젝트가 거론돼 왔는데, 최근 PSA와 PIMPSA가 로드만 기지에 건설키로 최종 합의한 것으로 보고됐다.
PSA선사 파나마 지점장 Tan Toi Chia에 따르면 총 건설 예상 비용 200만~400만달러의 부두길이 3300미터, 4만5천TEU급 물류 처리능력을 지닐 이 건설 프로젝트는 이미 착공을 완료한 상태이고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파나마해양청(AMP)에 의하면 올 1/4분기 파나마 주요항구 이용 선박수는 총 10만4680척으로 전년동기 6만8813척에 비해 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항구중 선박이용빈도수가 가장 높은 항구는 만자닐로항으로 올 1/4분기 이용 선박은 7만7379척이며 전년동기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PPC가 운영하는 발보아항과 크리스토발항의 이용 선박수는 각각 2만3411와 3980척으로 발보아항 이용 선박은 전년동기대비 14.5% 감소한데 반해 크리스토발항은 약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파나마 해양청에 따르면 금년 1/4분기 이들 3개항의 처리 물동량은 총 26만1701TEU로 높이 296미터의 선박이 정박 가능한 만자닐로 국제터미널은 최근 몇 년간 물동량 확보 안전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자닐로항을 이용하는 주요 선사중 하나인 왈레니우스 윌헬름슨(WWL)는 최근 몇 년전부터 만자닐로항을 매주 4~6차례Tlr 이용 선박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 곳을 자사 주요 기항항만으로 지정했으며 화물들은 대부분 건설자재 및 농산물 인 것으로 확인됐다.
만자닐로 국제터미널 물동량의 대부분은 외수용인 반면 발보아항 물동량의 대부분은 아시아에서 들어오는 내수 목적의 물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2/4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던 컨테이너물동량이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인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물동량 감소로 인해 선사들의 경영난이 심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세계 10대 선사중 대부분은 신규 선박발주 취소 운항노선의 조정, 해외조직망 축소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작스런 운항노선의 변경이나 선적지연 등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적 전후에 면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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