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4-21 17:34

[ 船社들 풀북킹에 스페이스가 없다 …영업 “쾌청” ]

북미항로는 물동량이 넘쳐 선복의 스페이스가 크게 부족할 정도로 만선운항
을 계속하고 있다. 이 같은 스페이스 보족현상은 선사들의 운임인상을 앞두
고 일어나는 일이여서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관련 북미선사의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1/4분기동안 아사아지역에서
북미지역으로 수출된 물동량은 총 1백21만 1천6백38TEU(북미동안 포함)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99만6천8백61TEU와 비교시 약 21.5%나 증가한 물량이다
. 아시아-북미서안간 물동량도 총 99만4천9백31만TEU로 역시 전년도의 82
만1천8백99TEU와 비교할 때 역시 21.1%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아시아-북미간에 물동량 증가는 한국-북미간에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
다. 올 4월 한달동안 한국-북미간(멕시코, 북미동안, 남미까지 포함) 컨테
이너 수출물동량은 모두 3만9천4백87TEU로 나타났고 이는 전월의 3만5천5백
49TEU보다 약 10%정도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북미지역의 물동량증가 요인에 대해 선사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에 대한 미국의 대형 화주들의 조기화물선적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
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같은 이유는 선사들의 기본운임인상(GRI)이 5월 1
일부로 발표되어, 미국의 대형 수입화주들의 크리스마스를 대비한 물량확보
가 당초 성수기인 7월~9월에서 5월이전으로 앞당겨 실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 이들 미국의 대형 수입업체들은 그간 성수기시절 물동량이 미국서안에서
동안으로 이어지는 터미널, 철도등의 적체에 대비하기 위한 것과 4월부로
서남아향 카고 일부는 이미 운임인상을 실시한데 이어 5월이후 실시되는 40
푸트당 미화 3백달러, 20푸트당 미화 2백25달러 등의 기본운임인상(GRI)에
대비, 비용부담을 경감시키려는 노력의 결과로 선사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
이에따라 선사들은 요즘들어 전년도의 50~60%에 불과하던 선박의 소석률이
95~100%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북킹을 원하는 화물의 선적을 짜르는 영업을
할 정도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이같은 추세가 5월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아시아 對북미간 물동량은 연초 미국업체들의 예상치 8.7%~9.5%보다
약 5%포인트정도 높은 14%정도 증가할 것으로 선사들은 예견하고 있다.
물동량증가와 함께 선사들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서비스개선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Sea-Land와 Maersk라인이 TP1~TP6 루트서비스에서 TP4 방콕-카오슝-
일본-타고마-뱅쿠버 루트를 없애고 5개루트 서비스를 해왔는데 이번에 TP2
서비스에 TP4에 투입된 배를 이용 북미서안에서 파나마를 통과하여 북미동
안까지 가는 서비스로 확충한다는 것이다.
또 Evergreen의 경우 현재 3000TEU급 8척, 4000TEU급 4척 등 12척을 운항하
던 것을 모두 4000TEU급으로 바꿔 선복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며, COSCO도
빠르면 5월말부터 5천2백50TEU급 6척 서비스에서 1척을 줄여 5척에 의한 트
랜짓타임 강화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COSCO는 오쿄하마에서
롱비치간을 종전 9일서비스에서 8일 서비스로, 홍콩-롱비치간에는 종전 14
일에서 12일 간격서비스로 개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적선사인 한진해운의 경우는 Extra Voyage운항서비스로 현재 일본
지역에서 부족한 스페이스를 강화시키기 위해 오는 28일 동경출항시 2000TE
U급 1척(아메리칸 세나토호)를 배선시켜 동경-사바나-윌밍턴-뉴욕(6월22일
도착)으로 운항하는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진해운은 동경지역
에서의 대기물량을 확충하여 성공적인 서비스가 된다면 2척의 선박을 투입,
정기적인 스케쥴서비스를 실시해 나가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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