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9 00:41
8월까지 국내 입항 컨선 2.6% 줄어
톤수로는 2.5% 증가
올해 들어 국내 입항한 컨테이너선박 척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우리나라 항만에 입항한 선박은 13만6666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이중 일반선은 12만1955척이 입항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나, 컨테이너선은 1만4711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부산항에 입항한 선박은 3만7716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으나, 인천항, 광양항, 울산항은 각각 6.1%, 5.9%, 4.2% 감소했다.
또 입항 선박 총t수는 8억9622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일반선 입항 선박 총t수는 6억516만t으로 5.2%, 컨테이너선은 2억9,106만 t으로 2.5% 늘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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