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5월14일부터 이틀간 동구 송현시장에서 ‘2026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15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장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과 장바구니를 함께 채우며 시장 곳곳을 안내하는 동행 봉사를 실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전환돼 저소득 96가구에 배부됐으며, 실제 시장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또한 이날 장보기에는 과거 인천항만공사 지원으로 조성된 ‘새활용푸름공방’에서 제작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를 활용해 지역사회 협력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장보기 동행이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응원을,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나눔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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