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4-18 00:00

[ 업체탐방, 에이치케이 코리아(주) ]

반다라바스 경유 CIS·아프카니스탄 서비스 개시
Cross Port와 파트너 계약 체결

▲에이치케이 코리아가 Cross Port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이란을 통한
CIS 및 아프카니스탄 서비스를 개시해 눈길.

동남아 전역에 파트너 네트웍을 구축하고 동남아 및 서남아, 일본, 중국,
중남미 등 세계 전역에 월드와이드 콘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이치케
이 코리아가 최근 두바이에 본사를 둔 Cross Port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
고 이란을 통한 CIS 및 아프카니스탄 서비스를 개시해 눈길.
이번에 에이치케이 코리아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Cross Port사는 1989년
두바이에서 설립돼 세계적으로 35개의 월드와이드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
는 프레이트 포워더.
Cross Port사는 기존 TSR을 통한 서비스가 화물적체, SOC 수급문제, 기상악
화로 인한 운행지연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되자 이란과 반다라바스를
경유 구러시아 CIS 지역 및 아프카니스탄 지역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것.
동사의 임종열 부장은 『기존의 핀란드를 통한 중앙아시아 서비스에 비해
리스크가 대폭 줄었으며 정확한 트랜짓타임으로 적기수송이 가능하게 돼 하
주들이 요구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서비스의 강
점을 설명.
93년 영업을 시작한 이래 포워더가 궁극적으로 해야할 일은 서비스와 파트
너 네트웍 강화라는 생각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온 에이치케이 코리아는
약 5년이 지난 지금, 서비스와 파트너 네트웍 만큼은 국내최고라는 자부심
이 대단하다.
콘솔이라는 업무 특성상 여직원의 비율이 매우 높은게 에이치케이 코리아의
또 하나의 특징. 덕분에(?) 사내 분위기는 항상 웃음이 넘쳐나고 영업부와
업무부간에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호흡도 척척.
지난 5년간 내실을 다져가며 탄탄한 성장을 계속해 온 에이치케이 코리아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다.
에이치케이 코리아는 먼저 현재 일부 지역에 있어서 LCL화물에 대한 자체 B
/L을 발행하고 있었으나 향후 모든 서비스 지역으로 확대해 자체 B/L을 발
행할 계획이며 아울러 창고업, 통관업, 운송업 등을 포함한 종합물류서비스
로 영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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