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4-18 00:00
[ 내년 항만운영정보망 초고속국가망에 연결 ]
전국 어느곳에서나 입출항업무 처리 가능
해양부는 항만운영 종합 정보망 구축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민원편의 제고와 물류비 절감을 지난 87년부터 항만운영 종
합정보망(PORT-MIS)을 구축해 97년말까지 전국을 4대 권역망9경인, 영남,
호남, 동해)으로 분류해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항만운영 종합정보망은 선박운항관리, 화물관리, 시설이용관리, 효율지표
등으로 구성돼 입출항 및 항만이용 관계가 전산망에 의해 처리되고 각종 항
만운영에 관련된 통계자료가 산출되고 있으며 이러한 PORT-MIS망은 물류 ED
I망과 연결하여 입출항 관련 민원서류를 EDI로 처리함으로써 문서없는 행정
체제를 구축했고 물류비용을 절감했다.
동 항만운영정보망의 구축으로 영남권의 경우 연간 188만건의 서류와 약 13
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는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
으나 전국항만에 확산할 경우에는 약 350만건의 서류와 250억원의 물류비용
이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99년도에는 항만운영정보망을 초고속국가망
을 이용해 전국 단일망으로 연결, 이용자들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입출항업
무의 처리가 가능하게 하고 기존 문자위주의 정보를 음성, 영상 이용이 가
능한 멀티미디어화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차로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등 입출항 관련기관과의 정보망
연결을 확산시켜 이용자들이 중복으로 자료를 제출하는 불편을 방지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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