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이갑숙 사장이 15일 오후 5시 BPA 사옥에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사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그동안 부산항의 물동량 창출과 경영 혁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신 BPA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세계 각국의 항만 경쟁이 치열한 이 때 모두 힘을 합쳐 동북아 물류중심 부산항의 위상을 정립하자”고 당부했다.
지난 2007년 1월 BPA 2대 사장으로 부임한 이 사장은 재임 기간 부산항의 물동량 증대와 북항 재개발 사업 착수, 신항 건설 및 배후물류단지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이 사장은 특히 BPA 임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 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잇달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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