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9 10:59

케이프 운임지수 2만 앞두고 하락반전

중고선시장 활발한 매각활동은 없어
>>> 건화물선 6월 둘째 주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였다. 케이프 시장에서 나타난 큰 폭의 하락세는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에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주었고, 모든 지수들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BDI도 지난 5월7일 10,000대에 진입한 이후 처음으로 10,000아래로 하락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전통적인 비수기인 여름 마켓이 가까워지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6.93% 하락, 6월13일 9,64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지난 6월5일 BCI 사상 최고 기록을 수립한 이후 6월 둘째 주 케이프에서는 사상 최고의 하락폭이 나타났다. 하루에 2,855 포인트가 하락했고, 한 주 동안 5,49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높은 수준의 국제 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항만에 수입된 물량의 적체로 인해 당분간 수입 물량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의견과 호주 가스 공장 폭발로 인해 항만과 광산으로의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더해지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일부에서는 투기 자본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설도 있음었다.

이에, 케이프에서는 BCI가 생긴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고, 이로 인해 시장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은 듯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8.23% 하락, 6월13일 13,96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9.4% 하락, 6월13일 15만4,688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1.1%와 23.5% 하락해 각각 21만282달러와 20만4,124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42.8%, 46.1% 하락해 각각 13만8,732달러와 14만2,5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만7,325DWT 벌커 “SOUTHERN WISDOM(2004년 건조)”는 13만5,000달러로 가시마에서 인도돼, 서커우/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49,507DWT 벌커 “BET COMMANDER(1991년 건조)”는 19만달러로 친황다오에서 인도돼, 호주서안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에서도 케이프 발 악재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5월28일 10,000 아래로 하락한 BPI는 지난 주 마지막날 다시 8,000대로 떨어졌다.

일부 구간에서는 상승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대서양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크게 나타나며 전체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여름 마켓이 도래하는 시점에서 파나막스 시장의 분위기는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다만, 기간 성약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고, 태평양 수역의 분위기가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비해 아직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다소 위안이 될 듯 하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0.13% 하락, 6월13일 8,94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9.7% 하락, 6월13일 6만1,485달러를 기록했다.

7만8,164DWT 벌커 “HEBEI ARROW(1985년 건조)”는 8만5,000달러로 타란토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69,100DWT 벌커 “GIANNI D(1998년 건조)”는 5만7,500달러로 태국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영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케이프의 큰 폭의 하락세는 6월 둘째 주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던 핸디막스의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BSI는 지난 주 마지막 날 하락세로 돌아섰고, 핸디막스를 기간으로 찾던 용선주들도 관망세로 돌아서며 성약이 줄고 있는 분위기이다.

핸디사이즈에서는 지난 5월22일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약 3주 동안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어, BHSI 3,000을 지켜내는 것이 쉽지 않을듯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44% 상승, 6월13일 6,368을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3.81% 하락, 6월13일 3,082를 기록하고 있다.

5만5,900DWT 벌커 “AFRICAN BLUE CRANE(2007년 건조)”는 8만5천달러로 아프리카서안에서 인도돼, 브라질북부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3,800DWT 벌커 “DESERT SERENITY(2007년 건조)”는 8만2천달러로 라고스에서 인도돼, ECSA를 거쳐 한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거듭하며 10,000포인트선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연일 계속되는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임이 분명한 탓인지 매각활동과 선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6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84년 영국 건조의 “GEORGE LYRAS (35,730DWT)”로써 그리스 바이어에게 2,8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8년 일본 건조의 “BENETE BAY (28,342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520만달러에 매각됐다.

80년 일본 건조의 “KRYMCHAKHLAR (26,814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00만달러에 매각됐고, 82년 영국 건조의 “LAURADA (26,40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6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81년 영국 건조의 “HARUTEC (26,354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0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6월 셋째 주에는 멕시코 바이어들의 활동모습이 두드러졌다.

이는 멕시코 국영기업인 페멕스사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10년 이내의 현대식 MR탱커선 3척의 매각소식이 들려왔다.

6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5년 한국 건조의 “LUIT SPIRIT (46,750DWT)”로써 멕시코 바이어에게 5,800만달러에 매각됐고, 98년 일본 건조의 “FREJA ASIA (45,874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3,700만달러에 매각됐다.

88년 일본 건조의 “CORINTH (45,55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7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5년 한국 건조의 “AFRICAN FUTURE (40,263DWT)”는 멕시코 바이어에게 5,300만달러에 매각됐다.

88년 한국 건조의 “OVERSEAS URANUS (40,085DWT)”와 89년 한국건조의 “OVERSEAS NEPTUNE (40,085DWT)”은 각각 중국 바이어에게 1,610만달러에 매각됐고, 71년 미국 건조의 “WABASH (28,000DWT)”는 멕시코 바이어에게 6,25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2008년 건조의 “PRAMONI (19,999DWT)와 “PUSPAWATI (19,990DWT)”는 엔블록 매매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억850만달러에 매각됐고, 93년 이탈리아 건조의 “HAPPY LADY (7,20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500만달러에 매각됐다.

97년 포르투갈 건조의 “MULTITANK BOLOGNIA (5,846DWT)”와 96년 포르투갈 건조의 “BOW BAHIA (5,846DWT)”는 엔블록 매매로써 3,02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이 주에는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의 예산발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 없이 조용한 한주를 보냈다.

6월 셋째 주에는 78년 건조의 탱커선 “SERAYA BARU (32,107DWT)”가 LDT당 727.5달러에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됐고, 82년 건조의 “JAG PRAYOG (29,990DWT)”는 인도의 망갈로르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710달러에 매각됐다.

71년 건조의 “LAFAYETTE (14,959DWT)”는 중국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682달러에 매각됐고, 66년 건조의 “CROWN (3,043DWT)”은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672달러에 해체매각 됐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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