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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김영민 부사장(오른쪽)과 한국해양대 오거돈 총장이 양해각서 체결후 악수를 하고있다 |
한진해운이 우수 해기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외 해양대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진해운은 18일 한국해양대학교와 산학장학생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30일에는 목포해양대학교와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매년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각각 20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연간 학비뿐만 아니라 국제 해운 환경에 적합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어학지원비도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특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동사에서 운영하는 각종 해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론과 실무가 병행되는 균형 잡힌 교육을 받게 되며 졸업 후 한진해운 초임사관으로 입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진해운은 우수 해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해양 대학과도 관련 협정을 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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