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11시 평택항 홍보관에서 2008 평택항 화물유치 유공업체 시상식이 열렸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선사 관계자, 평택항 관련기관 및 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금상선 등 총 14개 선사의 대표들이 참석해 경기평택항만 공사 양병관 사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으며 인사말,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시상식과 더불어 전년도에 이어 올해 경기도 3억, 평택시 3억 등 총 6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해 평택항 이용선사에 지급하게 됐다.
올해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크게 전년도 처리물동량을 기준으로 산출된 볼륨인센티브 4억원과 신규취항 선사에 대한 항비지원금 2억원으로 나눠볼 수 있다.
전년도에 국내항만 중 최고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을 나타낸 평택항은 올해에도 컨테이너부두의 추가 개장 및 신규항로가 줄지어 개설될 전망이라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 경기도와 평택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그 성장속도는 한층 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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