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중국삼성전자총괄(중국본부)로부터 2007년 베스트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조사 및 수상대상선정은 정확한 선적 정보 제공 및 e-시스템을 통한 정시성, 각종 응대와 업무진행 등 고객 서비스 관련 사항 등의 평가로 이뤄졌고 한진해운과 머스크 씨랜드, 차이나쉬핑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의 삼성전자 총괄 사무실에서 시상식이 거행됐고 신창목 한진해운 톈진지점장이 ‘2007년 베스트 파트너상’ 상패를 수여받았다.
한진해운은 1989년 대리점 영업을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 거미줄 같은 글로벌 영업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한발 앞선 e-서비스 제공 ▲지속적인 선대 확충 ▲합리적인 선대 운영 ▲전용 터미널 확대를 추진해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왔다.
또 중국에 현재 9개의 현지법인과 10개의 지점, 13개의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총부 뿐만 아니라 올해 2월 삼성전자 물류를 담당하는 삼성전자로지텍으로부터 한국지역의 베스트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진해운측은 “작년 3월 미국 오웬스 코닝사 선정 5년 연속 '올해의 선사상' 수상에 이어 이번 상을 수상함으로써 중국지역 내 고객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고객 만족을 위한 완벽한 서비스 제공 및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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