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을 상징하는 천연기념물 제126호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캐릭터를 선정, 발표했다.
UPA는 "머리 부분에 귀신고래의 특징인 흰색 따개비가 선명하게 새겨진 이 캐릭터는 블루 칼라를 기본으로 웃는 얼굴을 형상화해 건강하고 정직하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UPA의 의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또 "가슴을 짝 펼친 모습은 21C 동북아 액체물류중심항만으로 도약하려는 UPA의 자부심과 미래를 상징한다"며 "귀신고래 캐릭터를 지난해 창립 이후 사용해 온 로고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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