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해 온 ‘100사 100촌 운동’에 동참했다.
31일 UPA는 울산시 북구 어물동 어물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고 어물어촌계 생산 수산물의 직거래 활동과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울산항 관련 각종 행사에 주민들을 초청하는 등 친목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UPA와 어물어촌계는 이날 어물동 구암마을회관에서 열린 결연식에서 각각 김종운 사장과 김주종 계장이 대표로 나서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한 뒤 다과회를 가졌다.
UPA는 자매결연을 기념해 300만원 상당의 건강용품을 전달했다.
김종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물어촌계가 살기좋은 마을이 되도록 울산항만공사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물어촌계는 33가구 3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합양식어업과 구획어업 등으로 생계를 영위하고 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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