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3-02 17:34
[ 海知海商, COSCO 재래정기 대리점업무 개시 ]
내달 25일경 韓·中-방글라데시,인도간 월1항차로
海知海商(대표 秋光燁)이 중국 대형선사 COSCO(광쪼우 본사)의 재래정기화
물 대리점업무을 맡아 오는 4월 25일경부터 한국의 부산,인천항을 중심으로
중국(신강,상해)를 거쳐 방글라데시, 인도간 월 1항차 정기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海知海商측에 따르면 COSCO측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재래정기 화물
수송선박 약 1백60여척을 이용하여 월 1항차로 재래정기화물 수송서비스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오는 4월 25일을 전후하여 1만5천1백60톤(DWT)
급 재래선박 포천 스타(FORTUNE STAR)호를 제1선으로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또한 海知海商은 COSCO의 재래정기화물 수송서비스는 기존에 중국을 기점으
로 방글라데시나 인도지역으로 서비스를 실시해 왔던 것을 확대하여 한국의
부산항과 인천항을 기항하는 서비스로 개편, 한국-방글라데시,인도간 직항
서비스를 실시하거나 한국에서 중국의 신강,상해항을 거쳐 방글라데시,인도
간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
서비스가 우선은 월1항차로 실시되다가 향후에는 월2항차로 증대되는 것을
물론 서비스 지역도 동남아 및 중동항로까지 점차 확대 한다는 영업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COSCO의 한국기항 재래정기화물 수송서비스의 한국대리점업무
를 맡게된 海知海商은 신규업체로 秋光燁사장이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秋
사장은 세양선박, 두양상선 등을 거치면서 재래정기화물 수송서비스 영업만
약20년이상 담당해 온 운송전문가로 알려졌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