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개최한 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물류부지 4차 입주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에 국내외 유수의 물류기업들이 몰려 신항 배후물류부지의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BPA는 5일 BPA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신항 배후물류부지 입주업체 사업설명회에 한진해운, 현대택배 등 국내외 50여개 물류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관,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잇달아 열린 공컨테이너장치장과 화물차휴게소 사업설명회에도 각각 40여개와 10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BPA는 다음달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입주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BPA는 2005년말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부산국제물류(주)와 (주)C&S국제물류센터 등 모두 21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입주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BPA 이형락 국제물류팀장은 “입주업체 선정 공고가 나간 지난 31일부터 국내외 물류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입주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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