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6 19:49
KSS해운(대표 윤장희)이 상장을 통해 얻어진 자금을 활용하여 3,850DWT 케미컬탱커 1척을 신조하고 6,500DWT 케미컬탱커 1척도 도입할 계획이다.
KSS해운은 지난 7월27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에서 통과됐으며 오는 10월17일∼18일 주식공모 후 상장하게 된다.
총공모주식수는 17만3,894주로, 이중 우리사주조합에 총공모주식수의 20%인 3만4,779주가 우선배정되고 나머지 주식 13만9,115주가 일반 공모된다. 이중 10만4,336주는 기관투자자에게, 그리고 일반청약자에게는 3만4,779주가 공모된다. 일반청약자는 우리투자증권(주) 본·지점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주당 공모가액은 6만원으로 KSS해운은 주식공모를 통해 약 104억3,364만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며 이중 94억9,800만원을 케미컬탱커 2척을 취득하는데 쓸 계획이다.
3,850DWT의 케미컬탱커는 일본에서 신조하는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고 6,500DWT 케미컬탱커는 중고시장에서 약 5년정도의 선령을 가진 선박을 확보할 예정이다.
KSS해운은 “석유화학제품의 수입지인 중국, 인도와 수출지인 일본, 중동지역이라는 물동량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시장이 향후 세계 석유화학산업의 메카로서 호황기를 유지할 것을 감안해 석유화학제품을 37년째 운송한 탁월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운송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처하여 물동량을 확보하고 소형 케미컬 운반선 위주에서 중대형 케미컬 운반선으로 선박 확충 및 영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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