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27 11:16
[ P&O네들로이드, BLUE STAR라인 컨테이너선 부문 매수 ]
P&O네들로이드는 9일, 영국선사인 블루스타 라인의 컨테이너선 부문과 자회
사를 약 6천만폰드(약1백25억4천만엔)에 매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매수완료
에는 2개월이 걸릴 전망이며 매수자금은 P&O네들로이드사가 조달한다.
블루스타라인은 남반구에서 북반구향 냉동화물수송서비스에 강하며 컨테이
너선은 자사선 11척(1만5천TEU), 챠터선 4척(7천TEU)도 운항하고 있다.
도한 블루스타라인의 컨테이너 보유량은 약 1만TEU로 97년에 18만6천TEU의
수송량을 기록했다. 배선루트는 호주·뉴질랜드와 북미, 중동, 아시아를 연
결하는 각항로, 북구주·지중해-중남미항로이다.
호주·뉴질랜드/아시아항로에서는 머스크라인, 조양상선과 공동배선을 실시
하고 있다.
P&O네들로이드는 이번의 블루스타라인 매수로 앞으로 남북항로의 냉동화물
수송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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