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4 17:40

장금상선, 상하이 하주와 평택항 이용 MOU 체결

2007 평택항 상하이 홍보설명회 개최


장금상선이 중국 상하이 소재 하주기업과 평택항 이용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평택항 관계기관 및 업체들과 공동으로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현지 수출입 하주, 선사, 물류업체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황해정기선사협의회 중국측 회원사 대표 25명이 참석해 평택항에 대한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냈고, 다른 참석자들도 평택항에 대한 질의와 추가로 세부자료를 요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평택항 설명회에서 원유철 정무부지사(홍보단 단장)는 평택항 입지여건과 개발계획 설명 등을 설명하고, 항만 물류관련 기업인의 지속적인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평택항을 이용하고 있는 장금상선(주)와 중국 대형하주인 상해마달사국제화운유한공사(MIDAS INTERNATIONAL Co., Ltd)간에 ‘평택항을 이용한 수출입 화물유치 및 운송협력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장금상선은 평택-상하이항간에 연간 약2,000TEU 정도의 물동량이 고정적으로 확보될 것이며, 매년 30% 이상 증가할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2007 평택항 중국로드쇼’ 행사는 평택항이 환황해 경제권의 중추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두번째로 포트 세일즈 활동에 관련기관과 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평택항 동부두 7,8번 선석의 컨테이너 전용부두 추가 완공과 함께 현재 신규로 개설된 항로와 앞으로 개설예정인 주요 항만을 타겟으로 좀 더 세밀한 항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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