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5 13:31

구주항로/ 수출항로 5월 증가세 잠시 주춤

내달 1일부 CAF, BAF 모두 인상

구주수출항로가 5월들어 잠시 증가세가 주춤했다. 하지만 5월 하순부터 다시 선복부족현상을 보이며 본격적인 피크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5월중 선사들의 소석률이 하락하고 잠시 선사들의 선적물량이 둔화됐던 것은 월초 1주일간의 중국 노동절등으로 중국발 물량이 감소했고 일부 선사들이 중국 할당 선복을 한국쪽에 한시적으로 전환함으로써 로칼 수출화물에 대한 선복이 다소 여유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일부 LCD가격이 크게 올라 해상쪽으로 수송수단을 돌렸던 하주들이 다시 항공편으로 선적하는 사례가 늘었던 것도 한 몫했다.

연초부터 줄곧 물량이 넘쳐 스페이스 짜르기에 바빴던 구주취항선사들은 5월중 이같은 현상에 당황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구주취항선사들은 6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초호황기를 맞고 있는 지중해지역의 경우 6월 1일부터 피크시즌 서차지를 받을 계획이고, 북유럽의 경우는 8월 1일부터 20피트 컨테이너당 135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270달러씩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주취항선사들은 7월 1일부로 운임인상을 단행할 계획으로 있다. 당초 20피트당 200달러, 40피트당 400달러를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인바운드쪽에서의 손실을 보전키 위해 20피트 300달러, 40피트 600달러씩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주 수입항로의 경우 철광석과 기계류 등 중장비 카고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운임수준은 상당히 낮은 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컨테이너박스를 빈상태로 싣고 오기 때문에 인바운드 항로에서 수익성을 내기란 매우 힘든 상태다.

구주취항선사들은 6월 1일부로 통화할증료(CAF)를 현행 9.9%에서 10.6%로 인상하고 유가할증료(BAF)도 20피트당 현행 256달러 받던 것을 296달러로 인상하고 40피트는 512달러에서 592달러로 올려 받게 된다.

한편 호황기를 맞고 있는 구주수출항로에 대한 서비스 개설, 개편등이 활발하다.

현대상선은 아시아-유럽간 2개 신규항로를 개설했고 IRISL은 아시아-유럽항로를 새로 개설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NYK는 최근 인도받은 9,010TEU급 신조선 NYK Virgo호를 그랜드얼라이언스가 공동운영중인 아시아-유럽노선 루프 3서비스에 투입했다. 머스크라인은 10번째 아시아-유럽노선을 이달말 개설할 방침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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