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7 18:25

부정기시황1/ 건화물선 BCI지수 1만 고지 향해 질주

중고선 선가 가파른 상승세

●●●5월 둘째 주에도 사상 초유의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가 유지됐다. BPI를 마지막으로 모든 지수들은 예전에 가지고 있던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가 기간용선을 바탕으로 형성되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분위기가 언제쯤 가라 앉을지에 대해서 예측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5.17% 상승, 5월 11일 6,648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지난 4월 초 2004년 이후 처음으로 8,000을 넘어섰던 BCI는 이후 거침없이 상승해 지난 4월 말 9,000을 넘어섰고, 이제는 9,000대 중반을 넘어 10,000포인트를 향해 가고 있다. 케이프의 하루 평균 용선료는 이제 100,000을 넘어섰고, 일부 구간에서는 13,000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는 2006년 평균의 두배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지금까지 유례가 없던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시장 관계자들이 언젠가는 도래할 시장의 하락세에 대해 걱정하고 있음에도,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5.67% 상승, 5월 11일 9,639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8% 상승, 5월 11일 102,9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7.9%, 8.0% 상승해 각각 134,190달러, 129,832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7.6%, 11.0% 상승해 109,156달러, 115,8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7,036DWT 벌커 “로우랜즈 파닉스(2004년 건조)”는 115,000달러로 나고야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51,439DWT 벌커 “노티컬 드림(1994년 건조)”은 100,000달러로 중국 장자강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에서는 드디어 2004년의 최고 기록이었던 BPI 6,110이 깨졌다. 대서양에서는 기간용선과 스팟 모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태평양에서도 가용 선복의 부족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특히 파나막스의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비교적 높은 수준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현재 드라이 시장의 모든 부분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으므로, 파나막스의 향후 분위기 또한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5.74% 상승, 5월 11일 6,283을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1% 상승, 5월 11일 43,6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4,195DWT 벌커 “TORM ANHOLT(2004년 건조)”는 48,000달러로 모로코 조르프 라스파르에서 인도되어, 남미동안을 거쳐 스코우-파세로 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3,538DWT 벌커 “ANTONIS G.PAPPADAKIS(1995년 건조)”는 47,000달러로 아덴에서 인도돼, 리차즈 베이를 거쳐 영국-유럽 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5월 둘째 주 핸디막스에서도 꾸준한 상승세가 계속됐다. 지난 2월 이후로는 단 두 차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을 뿐,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BSI와 BHSI의 최고 기록을 연일 새롭게 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만에서는 핸디막스의 하루 평균 용선료가 60,000을 넘어섰고, 전체적인 상승세의 분위기도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기간용선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어서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4.14% 상승, 5월 11일 4,254를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3.51% 상승, 5월 11일 2,121을 기록하고 있다.

45,300DWT 벌커 “RELIANCE OCEAN(1994년 건조)”는 41,000달러로 중국 룽커우에서 인도돼, 북중국을 거쳐 서아프리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1,543DWT 벌커 “SEABOXER 11(1983년 건조)”는 49,000달러로 알타미라에서 인도돼, 미 동안을 거쳐 이탈리아 동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사상 초유의 용선시장과 더불어, 선주들 또한 사상 초유의 선가를 제시하고 있다.

선량이 큰 현대식 중고선을 비롯해, 중고선 선가가 큰 폭으로 다시 한번 상승했다. 바이어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선가가 상승하고 있기에, 한 발자국 물러나 관망세를 띠는 바이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5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을 받은 선박은 99년 한국 건조의 “INGENIOUS (169,962DWT)”로써 6,400만달러에 벨기에의 BOCIMAR사로 매각됐으며, 이는 일일 19,250 달러에 전기용선을 20개월간 포함한 매매 성약 소식으로 전해졌다.

2001년 한국 건조의 “MARIJEANNIE (74,540DWT)”는 5,550만달러에 그리스의 SEA JUSTICE사로 매각됐으며, 2001년 일본 건조의 “JIN KANG (50,212DWT)”는 5,357만달러에 터키의 SUNSET MARITIME사로 매각됐다. 90년 일본 건조의 “YAKIMA (42,475DWT)”는 2,900만달러에 미국의 TBS사로 매각됐으며, 84년 일본 건조의 “PONTONIKIS (36,695DWT)”는 1,685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4척의 자매선 엔블록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는 97년 중국 건조의 “YM CONTAINER (19,353DWT)” 와 “YM UNION (19,338DWT)” 와 “YM CHAMPION (19,332DWT)” 와 “YM VICTORY (19,325DWT)” 로써 총 8,900만달러에 터키의 ARKAS사로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많은 바이어들이 수에즈막스 사이즈 탱커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척의 엔블록 매매를 포함해, 많은 탱커선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점차 활발한 매매시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주에 가장 주목을 받은 선박은 89년 유고슬라비아 건조의 “BETATANK II (111,809)dwt” 와 98년 한국 건조의 “BUNGA KELANA 3 (105,784DWT)” 로써, 이는 각각 4,000만달러와 5,900만달러 매각 성약 소식이 전해졌다.

2002년 한국 건조의 자매선 “BRITISH ENDURANCE (37,296DWT)”와 “BRITISH ENDEAVOUR (37,224DWT)”는 엔블록 매매로 총 8,6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다른 한건의 엔블록 매매 성약 소식으로, 이는 2004년 일본 건조의 “BOW ASIA (9,900DWT)” 와 “BOW SINGAPORE (9,888DWT)” 로써 총 5,2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이 또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성약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꾸준히 강 보합세를 띄고 있는 용선료와 선가로 인해, 선량이 큰 건화물선과 탱커선의 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 방글라데시를 비롯해 인도 해체업자들은 LDT당 500달러 정도의 높은 해체가를 제시하고 있지만, 좀처럼 침체된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주에는 총 네 척의 선박 해체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나, 모든 선박의 해체가는 상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84년 건조의 로로선 “ATLANTIC FOREST (48,09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해체 매각됐으며, 68년 건조의 트윈 벌커 “KALIMANTAN PACIFIC (2,388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해체 매각됐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