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0 13:24

데스크대담/ 이성웅 광양시장

올 광양항 컨테이너화물처리량 220만TEU 목표 달성에 총력

배후부지 입주기업 신규화물 창출에 큰 기대
네덜란드 국제물류대 한국캠퍼스 설치에 관심 집중



Q. 올들어 국내 항만들간의 컨테이너화물 유치경쟁이 더욱 치열합니다. 올들어 1분기가 지난 현재 광양항의 물동량 추세는 어떠한지요.


경기둔화 불구 물량 증가세 유지


李 市長: 올해는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물동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입니다. 작년에는 광양항에서 컨테이너화물을 176만TEU 처리해 국내 항만중에는 22%의 최고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올 광양항의 컨테이너화물 처리물동량은 25% 신장한 220만TEU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1/4분기에는 3-1단계 임시개장 준비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물동량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목표달성이 기대됩니다.
향후 3-1단계의 정상운영, 마린센터 준공, 배후부지 입주기업의 신규 화물 창출 등이 금년 목표달성에 있어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Q. 광양항 배후부지 개발과 관련 해운물류업계의 관심이 지대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배후부지 개발 현황과 아울러 경쟁항만들과의 차별화된 배후부지 개발전략이 있으시다면…


세계 최저 임대료와 최고 인센티브에 글로벌 기업 관심 커


李 市長: 광양항은 배후부지와 항만이 연계 개발되고 있는 계획형 항만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후부지 동측 59만평, 서측 59만평을 개발계획으로 내년 10월까지 동측 59만평이 완공될 계획입니다.
아시다시피 광양항 배후부지의 임대조건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최저의 임대료(월 30원/㎡)와 최고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항만이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이 탐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지 14만8천평, 창고 1만평이 임대분양됐으며, 향후에도 광양항의 물동량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클 기업을 엄선·유치하여 명실상부한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입주한 선정 업체를 보면 동측 1단계의 경우 대한통운 컨소시엄(대한통운+온두라스 캐티코퍼레이션), (주)창명 컨소시엄((주)창명+일본 고요코퍼레이션) 그리고 로지스올인터내셔널(주)(KPP+KPA+일본 JPR)이 선정됐습니다.
동측 2-1단계의 경우는 동부건설(주) 컨소시엄, (주)뫼비우스, 국제석재가공물류센터(주), (주)동방 컨소시엄, (주)씨엠글로벌 컨소시엄, 세신전기(주), 그리고 디알씨앤에이(주)가 선정됐습니다. 또 창고의 경우 세방, 삼성테스코, 동부익스프레스, 로지스올인터내셔널이 선정됐습니다.

Q.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분교 설치와 함께 항만물류고등학교의 설립은 광양항 뿐 아니라 국내 해운물류분야 인재 양성에 큰 획을 긋는 의미있는 일입니다. 국내 해운물류업계 종사자들에게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분교설치 운영에 대해 보다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항만물류고등학교 설립과정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지요.

李 市長: 광양항에 한국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은 170년이 넘는 학교의 역사와 유럽의 선진 물류기술이 축적된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학교로서, 이 대학의 한국 캠퍼스(NSTC-K)는 앞으로 동북아 해운·물류 인력 양성과 물류표준화를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정착 돼 운영된다면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명소가 되리라 봅니다.
이를 위해선 말씀하신 것처럼 홍보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인터넷은 물론 광양항 관련기관, 네덜란드 본교 STC와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또 진상고는 지난 3월부로 NSTC-K와 연계된 특수목적고인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로 변신함으로써 국내 항만물류교육사에 있어 새장을 열게 됐습니다.
NSTC-K는 내년 3월에 석사과정을 우선 개설하고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의 연계입학을 고려해 오는 2010년에 학부과정까지 개설할 계획이며, 아울러 STC 연수과정 교류를 통해 실천적인 선진 교육기법을 병행할 것입니다.

Q. 앞으로 광양 컨테이너부두 건설은 지속될 것입니다. 문제는 동북아 허브항의 기치를 내세우는 중국항만, 국내 항만들간의 경쟁에서 우위를 어떻게 하면 점할 수 있는가 입니다. 왕성한 항만 세일즈활동도 지속되고 있습니다만 보다 뚜렷한 광양항 만의 경쟁력있는 화물유치 시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李 市長: 일단 좋은 입지조건과 이용하기 편한 항만이 된다면 광양항은 세계적인 항만으로 거듭나리라 봅니다. 광양항은 ‘Hi-Tech, Service, Value, Eco(최첨단, 고품질 서비스, 고부가가치 창출, 친환경 항만)’의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양항 관계기관인 우리 시를 비롯해 전라남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힘을 모으고 있는 부분이 이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Q. 해운물류업계, 수출입업계 그리고 해운물류당국에 바라고 싶은 바가 있으시다면…

李 市長: 광양항 개발은 이제 늦출 수가 없습니다. 광양항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광양항은 서비스로서 보답을 해드릴 것이며, 사업이 성공하시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만난사람=정창훈 편집이사]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Bangkok 09/29 10/05 KMTC
    Ts Bangkok 09/29 10/05 KMTC
    Wan Hai 293 10/04 10/09 Wan hai
  • DONGHAE SAKAIMINA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10 10/11 DUWON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iptop 09/30 10/06 HMM
    Ym Tiptop 09/30 10/06 HMM
    Ym Trillion 10/01 10/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