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3 11:33
4월8일 개편 첫 서비스 개시
머스크라인(Maersk Line)은 아시아-남아프리카간을 연결하는 기존 두개 노선을 개편해 오는 4월과 5월중에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개편 서비스는 '사파리1'과 '사파리2'로 두 노선은 중국기항지 확대와 직기항을 통한 운항시간 단축 등으로 하주들의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파리1의 개편 기항지는 더반-케이프타운-포트 루이스-탄중펠레파스-옌티엔-상하이-닝보-옌티엔-탄중펠레파스-더반 순이다. 포트엘리자베스, 싱가포르, 홍콩, 가오슝 등 기존 기항지가 빠지고 중국 닝보항이 추가됐다.
개편 사파리1의 첫 서비스는 오는 4월8일 상하이 출항을 시작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사파리2의 개편 노선은 포트 엘리자베스-더반-홍콩-탄중펠레파스-포트 루이스-포트 엘리자베스 순이다. 싱가포르항이 기항지에서 빠지는 대신 홍콩항과 포트 루이스를 새롭게 기항하게 된다.
개편 사파리2의 첫 고동은 오는 5월16일 홍콩항에서 울릴 계획이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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