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ABC 분석의 요구
물류는 일찍이「암흑 대륙」으로 불리며, 물류코스트에 대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은 채 모두 물류만의 책임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물류업무의 발생 원인을 추적한 결과, 코스트 발생은 기업의 타부문과 물류부문 양방의 책임으로 해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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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혁명코리아 윤장석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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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코스트 발생 요인은 「업무」와「업무 효율」로 분류된다. 이 관점에서는 물류코스트 가운데 「업무적 요인」은 물류부문의 책임은 「업무 효율」로 한정되게 되었다.
「업무」의 책임은 실제 물류 운영상의 효율 향상을 위해 ABC에 근거한 업무별 비용 분할이 진행되고 있다. ABC는 업무 특성별로 가격을 설정하는 것으로 업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기업은 고가인 양질의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편, 물류도 업무 원가에 알맞은 요금을 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확실히 채산을 취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계획이다.
물류 코스트관리 중에서도 ABC분석은 다양한 산업과 업종의 실제 업무에 적용되고 있다. 물류코스트를 파악하는 것은 회계학에서부터 진행되어 왔다. 이른바 『물류비 빙산의 일각설』이다. 회계학 관점에서 물류비를 해명한 결과, 개략적인 업무별 지불코스트는 파악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물류의 개요밖에 파악이 되지않아, 경영적 판단을 위한 보다 상세한 정보가 요구되어 왔다. 이 요구에 상응한 것이 ABC분석이다.
종래의 원가계산이 인건비, 임차료 등 한정과목별 기초원가를 집계한 것이었다면, ABC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Activity별 코스트를 집계한다. 물론, 어느 것이나 코스트 총액이 일치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 「Activity」라는 개념이 ABC분석의 키워드가 된다. Activity는 물류를 구성하는 작업 단위로서, ABC분석에서 물류라는 한 통합된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다. 물류 업무를 분석해 보면, 입하, 격납, 출하, 배송, 납품 으로 나뉘며, 이 중 입하 업무를 분해하면, 물건을 적재하고 검품, 입하 입력 등으로 성립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물류를 구성하는 작업 단위를 Activity라고 하며, ABC에서는 이Activity마다 단위를 산출하는 것이다.
물류 PDCA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물류 PDCA 사이클은 업무개선의 개념이다. 업무를 계획(Plan), 실행(Do), 그 결과를 검증하고(Check), 업무의 개선을 실시한다(Action). 이 개념은 많은 오퍼레이션 현장에 도입되고 있었지만, 많은 요소가 사람에게 의존하고 있다. 사람에 의존하는 PDCA 사이클은 계획과 체크의 정밀도가 높지 않아 개선 효과에 한계성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처럼 PDCA 사이클에는 개선 효과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
PDCA의 원가요소는 기존 기술이나 기존데이터의 활용. 주요 요소인 「물류 데이타베이스」는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를 집약한 것이고, 「수요예측툴」은 마케팅이나 재고 관리 분야에서 전용되고, 오퍼레이션 ABC 모니터링은 창고 관리 시스템 등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오퍼레이션 합리화의 단면에서 해석한 것이다.
이러한 고도의 PDCA 사이클을 실행하려면 수요가 기본 조건이다. 그것은 합리화를 염두에 둔 업무의 표준화와 시스템의 설계이다. 왜냐하면 업무 예측에 근거한 Resource 조정을 위해서는, 아웃소싱 인력도 담당할 수 있도록 업무를 설계, 시스템 지원을 구축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각종 계획 및 분석의 중심에 있는 ABC 데이터는 설계된 ABC 모델에 따라 작업의 실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이 선행되어야 물류 운영 PDCA 사이클은 실행 가능해진다. 물류 데이터 관리에 근거한 오퍼레이션 합리화 구상의 실용성 검증 및 도입은 물류혁명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실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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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PDCA 시스템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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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인건비는 지금보다 고도의 PDCA 사이클로 절감이 가능하다. 업무량 예측과 물류 운영이 종래보다 정밀한 PDCA 사이클은 기존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실현될 수 있다.
이 PDCA 사이클의 성능을 높이는 효과는, 물류 데이타베이스를 중심으로 구축된 업무량 예측과 업무 관리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물류 PDCA 시스템으로 이어진다.
물류 PDCA 시스템은 5개의 요소로 구성된다. 각 시스템에 있는 물류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여, 업무량을 예측하고 작업 처리 능력 정보에서 필요 인원을 산출, 업무를 실행해 나간다.
1) 물류 데이타베이스:물류에 관련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이다. 물류 데이터는 기간 시스템, WMS, 수주 정보 등의 관련 시스템으로부터 추출한다. 업무 지시 이력 데이터베이스는 업무 지시의 이력을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로 수요예측 툴에 과거의 이력 정보를 제공하고, 매일의 업무 이력을 축적해간다. 물류DB의 주요 원가요소의 하나이다.
2) ABC 데이타베이스:ABC 모델에 근거해 작업 이력을 관리한다. ABC 외에도 각 작업자의 처리 능력을 관리하며, 매일매일의 수치를 갱신해 간다. 물류DB의 주요 원가요소의 하나이다.
3) 수요예측 툴:업무량을 예측하는 툴이다. 수요예측 분야에서 확립된 툴이며, 물류 오퍼레이션의 영역에 전용한다. 업무 지시 이력 DB에서 추이를 분석, 月?週?日차의 업무량을 예측한다.
4) 인원 계획 산출 툴:필요한 인원수를 산출하는 툴이다. 수요예측 툴이 산출한 예측
업무량을 ABC DB의 작업별 생산성을 활용해 필요 인원을 산출한다.
5) WMS:창고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ABC 모델을 반영하여 구축. 진척과정
을 리얼타임으로 모니터링, 자원의 생산성을 최대화하는 정확한 판단을 지원한다.
물류 PDCA 시스템이 도입되면, 지금까지 실현될 수 없었던 획기적인 Low-cost Operation 실현이 가능해진다. 이 Low-cost 운영은 2개축의 합리화로 진행된다. 하나는 「계획에 의한 합리화」 또 하나는 「실행의 합리화」이다. 계획에 의한 합리화의 축이 되는 것은 「업무 예측에 근거한 자원 투입」에 있다. 고정도의 업무량 예측으로 당일의 오퍼레이션에 적확한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종래 「피크시간대 높은 고정 자원」으로 야기되었던, 평준기, 한산기의 자원 손실이 해소된다.
실행에 의한 합리화는 「ABC근거의 모니터링에 의한 오퍼레이션 효율화」이다. 즉, 리얼타임으로 업무의 진척을 관리함으로써, 자원이 과잉인 업무로부터 부족한 업무에 자원 투입을 적시에 전환하여 자원의 생산성을 높인다. 또한, 작업 실적을 해석하여 오퍼레이션의 문제점을 검출하여 설계를 합리화함으로써 설계한 오퍼레이션의 생산성을 높인다. 이와 같이 오퍼레이션을 리얼타임으로 개선, 순차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투입 자원의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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