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0 14:48

中 사상최초 건조 LNG선 오는 9월 인도

중국에서 처음으로 건조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오는 9월께 인도될 예정이다.

20일 중국 국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선박공업그룹(CSSC)의 자회사인 후둥중화(滬東中華)조선이 건조중인 LNG선 1척이 9월께 인도된다.

LNG는 섭씨 영하 163도 이하에서 액체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이 온도를 유지하는 저장탱크개발이 LNG선 건조의 핵심기술로 꼽힌다. 이로 인해 척당 가격도 2억달러를 호가해 LNG선은 조선산업의 꽃으로 불린다.

때문에 건조능력을 갖춘 국가도 한국을 비롯해 일본 및 유럽 일부국가들로 한정돼 있었다.

후둥중화조선은 지난 2004년 8월 광둥 LNG프로젝트로부터 14만7200㎥의 LNG선 5척을 수주해, 지난해 시험운항에 성공한 바 있다.

CSSC 관계자는 "나머지 4척도 현재 건조중에 있으며 올 연말에 인도될 예정"이라며 "이들 선박의 운송능력은 20만㎥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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